멕시코 이탈리아로부터 고대 유물 3점을 되찾다

멕시코 고대 유물3점을 되찾다

멕시코 고대유물

엑시코가 이탈리아를 상대로 미술품 및 유물 회수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도난당해 경매에 부쳐진
고대 유물 3점을 회수했다.
2300년 이상 된 이 유물들은 사람 형상을 장식한 점토 항아리들과 두 개의 도자기 인간 얼굴이다.
이탈리아 문화재보호국은 경매에 부쳐진 유물들을 조사하던 중 이 유물들을 압수했다고 관계자가 밝혔다.
멕시코 외무부에따르면 이 품목들은 멕시코에서 불법으로 수출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것들을 사고 거래하는 사람들은 범죄자들입니다. 마르셀로 에브라르 멕시코외무장관은 로마에서 열린
관계자들의 유물 반환 행사에서 “도난당한 물건을 사면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멕시코

이탈리아는 2013년 이후 지금까지 650여 점의 고대·종교 유물을 멕시코에 반환했다고 멕시코외교부가 밝혔다.
“그것은 정의이고 보편적인 문화입니다. 유물 반환팀을 이끌었던 로베르토 리카르디 이탈리아 장군은
트위터에 “우리는 그 나라에 속한 것들을 돌려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멕시코외무부는 지난 9월 미 수사관들의 도움을 받아 경매에 부쳐진 헤르난 코르테스 정복자와
관련된 도난 문서를 회수했다.

멕시코가 유럽 등 외국에 있는 자국 유물을 되찾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멕시코외교부와 문화부는 29일(현지시간) 이탈리아로부터 자국 유물 3점을 돌려받았다고 밝혔다.

반환된 유물은 2천300년 전인 기원전 300년에서 서기 600년 사이의 것으로 추정되는 토기 1점과 사람
얼굴 모양의 조각 2점이다.

이탈리아 당국이 경매 예정 물품을 검사하던 중 과거 멕시코에서 불법 반출된 유물을 발견하고 압류했다가
멕시코정부에 돌려준 것이다.

이탈리아 문화재 당국의 로베르토 리카르디는 “본래 주인에게 물건을 돌려주는 것은 인간의 기본 윤리”라며 “멕시코 역사와 정체성의 일부인 물건을 돌려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멕시코 외교부에 따르면 이탈리아는 2013년 이후 지금까지 멕시코에 고고학 유물 74점과 종교 봉헌물 594점을 반환했다.

멕시코 정부는 이들 유물이 “대체할 수 없는 매우 귀중한 유물”이라며 이탈리아 측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올해로 스페인의 아스테카 정복 500년과 독립 완수 200년을 맞는 멕시코는 해외 각국에 있는 원주민 유물 등을 되찾기 위해 애쓰고 있다.